韓·스웨덴 정보기술 협력 강화 제안

韓·스웨덴 정보기술 협력 강화 제안

입력 2000-12-13 00:00
수정 200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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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2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웨덴을 공식 방문했다.서울·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스웨덴은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5명의 대표단을 판문점에 파견해 놓고 있다.

또 스웨덴은 지역별 중점 외교대상국가로 동구의 폴란드,아프리카의남아프리카공화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택할 정도로 양국관계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스웨덴 도착 스웨덴은 이번 김 대통령의 방문에 정성을 기울인 흔적이 두드러졌다.지난 89년과 94년 스웨덴을 방문한 적이 있는 김 대통령은 이날 아를란다 공항에 도착,칼손 전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김 대통령은 브리기타 다알 국회의장 초청으로 스웨덴 의회에서 30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스웨덴’을주제로 연설했다.

다알 의장은 환영사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위대한 정치인인김 대통령을 환영하게 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한·스웨덴 정상 만남 김 대통령은 총리 집무실에서 페르손 총리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동반자적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의견을 같이한 뒤,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저녁에는 외무부 연회장에서 열린 페르손 총리 내외 초청 공식만찬에 참석했다.

김 대통령은 만찬연설에서 “정보기술 벤처기업들이 모여 있는 스톡홀름은 ‘와이어리스밸리’라고 불리고 있으며,미국의 실리콘밸리와비견할 만한 뛰어난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보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기대했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thumbnail -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스톡홀름 오풍연특파원 poongynn@
2000-12-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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