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54·네덜란드)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기 위해 이달 중순 쯤 한국에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히딩크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수락 의사를공식통보해 왔다고 밝혔다.협회는 “그가 오는 20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릴 한·일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참관할 뜻을 함께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협회는 다음주 중 히딩크의 변호사와 계약서 문안 작성을마칠 예정이다.
유럽으로 가 히딩크와 수차례 면담한 가삼현 협회 국제부장은 “더이상 남은 쟁점은 없다.계약서 문안을 작성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히딩크의 내한 시기에 대해서는 “한·일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으로 바로 가기보다는 한국을 들렀다가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일 이전에 이뤄질 최종 계약이 국내에서 이뤄질지,외국에서 이뤄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히딩크가 오는 17∼18일 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일단 울산의 훈련캠프에서 대표팀을 면담한 뒤 한·일전참관을 위해 일본으로 가도록 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히딩크는 한·일전 때 지휘봉을 잡지 않은 채 선수 파악을 위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히딩크는 당초 알려진 대로 피지컬 트레이너와 코치 1명씩만을 대동한 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협회는 일부에서 흘러나온 행정담당 코치나 주무 등의 추가 대동 요구는 없음을 확인했다.
히딩크는 98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4위에 올려 놓았으며 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인트호벤 감독으로서 88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컵 우승을 차지했고 86∼89년 네덜란드 프로 1부리그를 4차례 석권했다.
박해옥기자 hop@
대한축구협회는 7일 히딩크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수락 의사를공식통보해 왔다고 밝혔다.협회는 “그가 오는 20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릴 한·일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참관할 뜻을 함께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협회는 다음주 중 히딩크의 변호사와 계약서 문안 작성을마칠 예정이다.
유럽으로 가 히딩크와 수차례 면담한 가삼현 협회 국제부장은 “더이상 남은 쟁점은 없다.계약서 문안을 작성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히딩크의 내한 시기에 대해서는 “한·일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으로 바로 가기보다는 한국을 들렀다가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일 이전에 이뤄질 최종 계약이 국내에서 이뤄질지,외국에서 이뤄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히딩크가 오는 17∼18일 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일단 울산의 훈련캠프에서 대표팀을 면담한 뒤 한·일전참관을 위해 일본으로 가도록 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히딩크는 한·일전 때 지휘봉을 잡지 않은 채 선수 파악을 위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히딩크는 당초 알려진 대로 피지컬 트레이너와 코치 1명씩만을 대동한 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협회는 일부에서 흘러나온 행정담당 코치나 주무 등의 추가 대동 요구는 없음을 확인했다.
히딩크는 98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4위에 올려 놓았으며 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인트호벤 감독으로서 88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컵 우승을 차지했고 86∼89년 네덜란드 프로 1부리그를 4차례 석권했다.
박해옥기자 hop@
2000-12-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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