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스파이 논쟁’ 분위기 험악

美·러 ‘스파이 논쟁’ 분위기 험악

입력 2000-12-08 00:00
수정 200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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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던 미국인 사업가 에드먼드 포프(54)가 7일 러시아 법정에서 20년 징역형을 선고받자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지난 4월 3일 체포됐던 그가 빌 클린턴 대통령이 나선 석방노력에도불구하고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자 백악관은 물론 의회까지 거세게 비난하고 나서면서 양국관계는 험악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백악관측은 이날 결심재판을 “적법하지 않고 잘못된 재판”이라고공박하고 “미·러 양국 관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고 경고했다.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도 즉각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외무장관에 전화,재판의 부당성을 항의하고 포프의 즉각 석방을 요청했다.

전 해군 정보장교였던 포프는 러시아가 개발한 고속어뢰 ‘쉬크발’의 구매를 위해 러시아 당국과 접촉해왔다.포프의 주장에 따르면 이무기는 이미 판매를 위해 무기시장에 나와 있던 품목이며 러시아 당국은 판매를 위한 광고선전까지 했다는 것.

러당국이 그에게 스파이 혐의를 씌워서 체포,8개월 동안 외부 접촉을 제한한 채 재판끝에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자 서방언론들은 러시아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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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2000-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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