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여주지청은 3일 공사현장 감사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돈을받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감사실장 성모씨(53)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건설교통부 감사관 신모씨(5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성씨등에게 돈을 건넨 P산업 현장소장 조모씨(46) 등 공사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부사장 서모씨(5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P산업이 시공하고 있는 양평군 용문∼용두간 국도확장공사의 정기감사와 관련해 잘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씨 등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검찰은 또 성씨등에게 돈을 건넨 P산업 현장소장 조모씨(46) 등 공사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부사장 서모씨(5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P산업이 시공하고 있는 양평군 용문∼용두간 국도확장공사의 정기감사와 관련해 잘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씨 등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0-12-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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