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슈페리어)가 내년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시드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3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 토너먼트코스(파72·7,204야드)에서 계속된 PGA 퀄리파잉스쿨 4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3,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5위를 형성했다.
이날 현재 내년 시즌 시드가 주어지는 35위권은 합계 11언더파로 최경주와는 1타차에 불과해 남은 이틀간의 라운드에서 선전을 펼칠 경우 우리나라 선수 최초의 PGA 풀시드 획득이 기대된다.3번과 4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은 최경주는 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타수를 9언더파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최경주는 13번홀(파5)에서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4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한뒤 16번홀(파5)을 버디를 막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막판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청각장애인 골퍼 이승만(20)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49위에 머물러 전망이 어두워졌다.
최경주는 3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 토너먼트코스(파72·7,204야드)에서 계속된 PGA 퀄리파잉스쿨 4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3,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5위를 형성했다.
이날 현재 내년 시즌 시드가 주어지는 35위권은 합계 11언더파로 최경주와는 1타차에 불과해 남은 이틀간의 라운드에서 선전을 펼칠 경우 우리나라 선수 최초의 PGA 풀시드 획득이 기대된다.3번과 4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은 최경주는 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타수를 9언더파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최경주는 13번홀(파5)에서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4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한뒤 16번홀(파5)을 버디를 막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막판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청각장애인 골퍼 이승만(20)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49위에 머물러 전망이 어두워졌다.
2000-12-0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