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호신용금고의 불법 출자자 대출 행위에 대한 특별검사를 이번 주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이와 관련,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이 동방금고·열린금고 등과 유사한 대형 금고사고의 추가발생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지난 2일 이수석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수행해 강원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금고 사고와 유사한 사건이 있어 금융감독원이 조사중”이라면서 “이런 사고가 앞으로도 한두개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원측은 이에 대해 “현재까지 대형 금고사고는 드러나지않았다”며 “이 수석의 발언은 향후 검사과정에서 만약 출자자 대출등 거액 불법대출 사실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금고사고로 연결될 수도있다는 개연성을 지적한 원론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벤처기업이 인수한 업체를 중심으로 10여개금고에 대해 특별검사를 진행중이며 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이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간상으로 상당히 빡빡하겠지만 검사를 받고 있는금고에 대해 시중에 소문이 떠돌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예금자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가급적 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지난 11월말 비은행검사2국 등 기타 검사국에서25명을 차출,금고검사 담당부서에 투입했다.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임직원 및대주주 검찰고발 등 지난달 30일 발표한 금고 사고방지 대책에 따라엄격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풍연 주현진기자 jhj@
지난 2일 이수석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수행해 강원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금고 사고와 유사한 사건이 있어 금융감독원이 조사중”이라면서 “이런 사고가 앞으로도 한두개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원측은 이에 대해 “현재까지 대형 금고사고는 드러나지않았다”며 “이 수석의 발언은 향후 검사과정에서 만약 출자자 대출등 거액 불법대출 사실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금고사고로 연결될 수도있다는 개연성을 지적한 원론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벤처기업이 인수한 업체를 중심으로 10여개금고에 대해 특별검사를 진행중이며 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이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간상으로 상당히 빡빡하겠지만 검사를 받고 있는금고에 대해 시중에 소문이 떠돌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예금자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가급적 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지난 11월말 비은행검사2국 등 기타 검사국에서25명을 차출,금고검사 담당부서에 투입했다.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임직원 및대주주 검찰고발 등 지난달 30일 발표한 금고 사고방지 대책에 따라엄격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풍연 주현진기자 jhj@
2000-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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