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동아건설 사태 이후 국내 건설업체에 대한 해외 발주처의 불신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 장관이 발주처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김장관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란 쿠웨이트 이집트 등 중동지역 3개국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국내 건설업계의 구조조정 진행상황을 알리고 지속적인 거래를 요청할 방침이다.특히 중국을 방문,국무원 산하 국가기획위원회 고위관리들을 만나 중국 서북부지역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사업에 국내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올들어 지금까지 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실적이 약 41억달러로 지난해(78억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다 최근 건설업체들의무더기 퇴출로 해외 발주처의 계약파기 등 부작용을 우려한 데 따른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해외 발주처가 국내 건설사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고,일부에서는 계약파기 등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장관이직접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그동안현대건설 등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위기때 여러차례발주처에 친서를 보내 해당기업의 재무 건전성 등을 알리고 지속적인거래를 요청해왔다.
전광삼기자 hisam@
김장관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란 쿠웨이트 이집트 등 중동지역 3개국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국내 건설업계의 구조조정 진행상황을 알리고 지속적인 거래를 요청할 방침이다.특히 중국을 방문,국무원 산하 국가기획위원회 고위관리들을 만나 중국 서북부지역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사업에 국내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올들어 지금까지 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실적이 약 41억달러로 지난해(78억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다 최근 건설업체들의무더기 퇴출로 해외 발주처의 계약파기 등 부작용을 우려한 데 따른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해외 발주처가 국내 건설사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고,일부에서는 계약파기 등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장관이직접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그동안현대건설 등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위기때 여러차례발주처에 친서를 보내 해당기업의 재무 건전성 등을 알리고 지속적인거래를 요청해왔다.
전광삼기자 hisam@
2000-12-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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