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3부(부장 成允煥)는 30일 가수 백지영씨(24)의 섹스 비디오 파일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우모군(17·무직)에대해 전기통신기본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
우군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자신의 인터넷 게시판에 40분짜리동영상 전 장면이 담긴 파일을 띄워 15만여명의 네티즌이 동영상을복제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군은 “다른 사람들도 ‘백지영 비디오’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인터넷사이트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이날 백씨가 명예훼손과음화반포 등을 이유로 고소한 비디오의 남자 주인공 김모씨(38) 등 2명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김씨가 전북의 한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수사관을 급파했다.
장택동 박록삼기자 taecks@
우군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자신의 인터넷 게시판에 40분짜리동영상 전 장면이 담긴 파일을 띄워 15만여명의 네티즌이 동영상을복제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군은 “다른 사람들도 ‘백지영 비디오’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인터넷사이트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이날 백씨가 명예훼손과음화반포 등을 이유로 고소한 비디오의 남자 주인공 김모씨(38) 등 2명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김씨가 전북의 한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수사관을 급파했다.
장택동 박록삼기자 taecks@
2000-12-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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