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27일 최근 대법원에서 선거승소 확정판결을 받은 고명곤(高明坤·민주당·광진2) 의원이 조상훈(趙相勳·한나라당)전의원을 대신해 시의원직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조 전의원에게 9표차로 낙선하자 선관위에 재검표를 요구한데 이어 선거소송을 제기,지난 7일대법원에서 2표차 당선확정 판결을 받아내 뒤늦게 시의원 신분을 되찾았다.
이로써 서울시의회의 의석분포는 민주당 80석,한나라당 22석,자민련1석,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졌다.
심재억기자
고 의원은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조 전의원에게 9표차로 낙선하자 선관위에 재검표를 요구한데 이어 선거소송을 제기,지난 7일대법원에서 2표차 당선확정 판결을 받아내 뒤늦게 시의원 신분을 되찾았다.
이로써 서울시의회의 의석분포는 민주당 80석,한나라당 22석,자민련1석,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졌다.
심재억기자
2000-11-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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