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明坤후보 지각 시의원 대법원 2표차 당선 확정

高明坤후보 지각 시의원 대법원 2표차 당선 확정

입력 2000-11-28 00:00
수정 2000-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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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7일 최근 대법원에서 선거승소 확정판결을 받은 고명곤(高明坤·민주당·광진2) 의원이 조상훈(趙相勳·한나라당)전의원을 대신해 시의원직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조 전의원에게 9표차로 낙선하자 선관위에 재검표를 요구한데 이어 선거소송을 제기,지난 7일대법원에서 2표차 당선확정 판결을 받아내 뒤늦게 시의원 신분을 되찾았다.

이로써 서울시의회의 의석분포는 민주당 80석,한나라당 22석,자민련1석,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졌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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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11-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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