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 출동,이제 10분이면 OK’ 강서구 공무원들이 염화칼슘을 빠르고 쉽게 실을 수 있는 작업대를개발,제설차량 출동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강서구 토목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개발해낸 ‘염화칼슘 상차 다목적 작업대’는 차량보다 높은 철제 구조물로,그 위에 염화칼슘 2,000포 정도를 보관했다가 투입구를 통해 곧바로 제설차량에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이 방법으로 작업인부를 기존의 10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시간도 첫 상차의 경우 60분에서 10분으로 50분 단축시킨 것.
지금까지의 방법은 컨베이어벨트를 가동해 염화칼슘포대를 차량에직접 실은후 포대를 열어 붓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컨베이어벨트 가동에 7명,차량작업 3명 등 10명의 인력이 필요했고 시간도 초기 상차엔 60분,그 이후엔 30분이나 걸려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강서구 관계자는 “눈이 갑자기 내렸을 때 제설차량이 신속히 출동해야 교통대란을 방지할 수 있다”며 “새 작업대 개발로 올해는 눈걱정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강서구 토목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개발해낸 ‘염화칼슘 상차 다목적 작업대’는 차량보다 높은 철제 구조물로,그 위에 염화칼슘 2,000포 정도를 보관했다가 투입구를 통해 곧바로 제설차량에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이 방법으로 작업인부를 기존의 10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시간도 첫 상차의 경우 60분에서 10분으로 50분 단축시킨 것.
지금까지의 방법은 컨베이어벨트를 가동해 염화칼슘포대를 차량에직접 실은후 포대를 열어 붓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컨베이어벨트 가동에 7명,차량작업 3명 등 10명의 인력이 필요했고 시간도 초기 상차엔 60분,그 이후엔 30분이나 걸려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강서구 관계자는 “눈이 갑자기 내렸을 때 제설차량이 신속히 출동해야 교통대란을 방지할 수 있다”며 “새 작업대 개발로 올해는 눈걱정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2000-11-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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