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카우아이의 포이푸베이골프클럽(파72·6,957야드) 18번홀(파5·538야드).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타이거 우즈와비제이 싱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조금전 이 홀에서 각각 이글과버디를 잡아 5언더파 139타의 동타를 이루는 바람에 단 둘만의연장승부를 펼치게 된 것.
초청 케이스로 출전한 톰 레먼과 폴 에이징어는 각각 합계 1언더파143타,4오버파 148타로 3·4위를 확정한 상태.
두 선수 모두 침착하고 완벽했다.먼저 티샷을 한 우즈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330야드를 날려 페어웨이 한 가운데 안착시킨뒤 홀까지 남은 208야드를 7번 아이언으로 공략,가볍게 2온에 성공했다.컵과는 불과 2.4m 거리.
싱 역시 과감한 공략으로 2온에 성공했다.컵까지의 거리는 3m 정도로 우즈 보다는 다소 멀었다.결국 퍼팅에서 승부를 내야 했다.
볼이 놓인 위치에서는 내리막 라인인 싱이 불리했다.반면 우즈는 보다 수월한 오르막퍼팅.다시 한번 전홀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있다는 수근거림이 갤러리 사이에서 일었다.그리고 그예상은 싱의퍼팅을 떠난 볼이 안타깝게도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는 순간 적중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실수를 할 우즈가 아니었던 것이다.우즈는 이홀에서만 거푸 두번의 이글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올시즌 메이저 3관왕(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우즈는 포이푸베이골프클럽에서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그랜드슬램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마스터스챔피언 싱을 연장접전 끝에 꺾고 승리했다.이로써 우즈는 사상 최초로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40만달러의 상금을 보탰다.우즈는 올해 11승을 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타이거 우즈와비제이 싱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조금전 이 홀에서 각각 이글과버디를 잡아 5언더파 139타의 동타를 이루는 바람에 단 둘만의연장승부를 펼치게 된 것.
초청 케이스로 출전한 톰 레먼과 폴 에이징어는 각각 합계 1언더파143타,4오버파 148타로 3·4위를 확정한 상태.
두 선수 모두 침착하고 완벽했다.먼저 티샷을 한 우즈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330야드를 날려 페어웨이 한 가운데 안착시킨뒤 홀까지 남은 208야드를 7번 아이언으로 공략,가볍게 2온에 성공했다.컵과는 불과 2.4m 거리.
싱 역시 과감한 공략으로 2온에 성공했다.컵까지의 거리는 3m 정도로 우즈 보다는 다소 멀었다.결국 퍼팅에서 승부를 내야 했다.
볼이 놓인 위치에서는 내리막 라인인 싱이 불리했다.반면 우즈는 보다 수월한 오르막퍼팅.다시 한번 전홀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있다는 수근거림이 갤러리 사이에서 일었다.그리고 그예상은 싱의퍼팅을 떠난 볼이 안타깝게도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는 순간 적중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실수를 할 우즈가 아니었던 것이다.우즈는 이홀에서만 거푸 두번의 이글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올시즌 메이저 3관왕(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우즈는 포이푸베이골프클럽에서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그랜드슬램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마스터스챔피언 싱을 연장접전 끝에 꺾고 승리했다.이로써 우즈는 사상 최초로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40만달러의 상금을 보탰다.우즈는 올해 11승을 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0-11-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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