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맥베드’를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극단 작은신화의 ‘맥베드,더 쇼’가 학전그린소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다.12월3일까지.
원작은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드가 황야에서 만난 세 마녀의 예언에따라 아내와 함께 덩컨왕을 죽이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덩컨의 아들맬 컴에게 목숨을 잃는다는 줄거리.제목이 말해주듯 ‘맥베드, 더 쇼’는 원작의 기본 줄거리를 다섯개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분절해 마치쇼처럼 진행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세명의 마녀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맥베드’와 달리 이 연극에선 마녀의 존재를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하며 나머지 배역역시 1인2역으로출연해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다.장면이 바뀔때마다 무대감독이 등장해 각 장을 소개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일종의 ‘거리두기’효과를 꾀한 점도 이색적이다.
전작 ‘고래가 사는 어항’에서 세련된 음악 감각을 자랑했던 연출자 김동현은 이 작품에서도 쇤베르그의 명곡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과 소리들로 극의 진행을 매끄럽게 한다. (02)747-5161김성호기자 kimus@
원작은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드가 황야에서 만난 세 마녀의 예언에따라 아내와 함께 덩컨왕을 죽이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덩컨의 아들맬 컴에게 목숨을 잃는다는 줄거리.제목이 말해주듯 ‘맥베드, 더 쇼’는 원작의 기본 줄거리를 다섯개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분절해 마치쇼처럼 진행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세명의 마녀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맥베드’와 달리 이 연극에선 마녀의 존재를 소리와 이미지로 표현하며 나머지 배역역시 1인2역으로출연해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다.장면이 바뀔때마다 무대감독이 등장해 각 장을 소개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일종의 ‘거리두기’효과를 꾀한 점도 이색적이다.
전작 ‘고래가 사는 어항’에서 세련된 음악 감각을 자랑했던 연출자 김동현은 이 작품에서도 쇤베르그의 명곡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과 소리들로 극의 진행을 매끄럽게 한다. (02)747-5161김성호기자 kimus@
2000-11-24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64세 짐 캐리, 한국계 추정 ‘민아’와 극비리 3번째 결혼… “숭고한 동반자”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74803_N2.jpg.webp)

![thumbnail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80203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