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정보원의 활동제한 조치에 반발하는 성명을 낸 황장엽(黃長燁)씨는 23일 “북한 주체사상의 허구를 비판하는 내용의 저서를집필하는 중대한 계획이 있어 최소한 내년 10월까지는 신변보장을 국정원측이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지금의 거처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뜻이다.
황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방문한 강창성(姜昌成),정형근(鄭亨根)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9명을 만난 자리에서이렇게 말했다.그는 또 “자신이 언론에 밝혔던 국정원의 5가지 제한조치는 모두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황씨는 “나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은 없지만 북한 인민의 민주화 등 민간사업에서는 정부와 의견이 다른 것 같다” 고 설명했다.
황씨는 정 의원이 이날 국정원이 황씨의 주장을 반박한 발표문을 읽어주자 “접수하지(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원은 “황씨는 지금 국정원의 방출로 인한 신변안전 문제에 대단히불안해 하고 위축돼 있다”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황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방문한 강창성(姜昌成),정형근(鄭亨根)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9명을 만난 자리에서이렇게 말했다.그는 또 “자신이 언론에 밝혔던 국정원의 5가지 제한조치는 모두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황씨는 “나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은 없지만 북한 인민의 민주화 등 민간사업에서는 정부와 의견이 다른 것 같다” 고 설명했다.
황씨는 정 의원이 이날 국정원이 황씨의 주장을 반박한 발표문을 읽어주자 “접수하지(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원은 “황씨는 지금 국정원의 방출로 인한 신변안전 문제에 대단히불안해 하고 위축돼 있다”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2000-1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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