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한·미협회(회장 鄭世永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주최 조찬연설을 통해 “최근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능하면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임기 내에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문제를 매듭짓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다웨이(武大偉) 주한 중국대사가 노벨평화상에 대해 폄하한 데 이어 한·대만간 항공노선 개설시 중국과 협의가 필요하다는발언을 한 것과 관련 “주한 외교사절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적절치 않지만 우대사의 발언은 소속국의 이해관계를 밝히는 범주를넘어선 것이라고 판단, 적절한 방법으로 정부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그는 최근 우다웨이(武大偉) 주한 중국대사가 노벨평화상에 대해 폄하한 데 이어 한·대만간 항공노선 개설시 중국과 협의가 필요하다는발언을 한 것과 관련 “주한 외교사절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적절치 않지만 우대사의 발언은 소속국의 이해관계를 밝히는 범주를넘어선 것이라고 판단, 적절한 방법으로 정부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0-11-2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