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화선교상’ 李姬鎬여사 수상 연기

제1회 ‘평화선교상’ 李姬鎬여사 수상 연기

입력 2000-11-22 00:00
수정 200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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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올해 제정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에게 수여할 것으로 알려진 제1회 평화선교상 시상이 연기됐다.

KNCC 김동완(金東完)총무는 지난 14일 총회를 앞두고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여사가 오랫동안 KNCC와 함께 민주화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평화통일을 위해 애써왔다”면서 “그 공을 인정해 이여사를 평화선교상 첫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20일 열린 총회에서 KNCC는 평화선교상 제정에 관한 규약을 새로 만들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결정,올해 시상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21일 교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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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

2000-11-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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