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지방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받는 불이익을 없애도록 하겠다”면서 “지방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차별이 종식되도록 필요하면 법을 만들어서라도 균등한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광주 업무보고 및 지역인사와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경제 어려움에 대해 “정부는 원인을 알고 있고 대처능력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김대통령은 이어 “세계화 시대에 광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을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광주의 미래는 광(光)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문화산업,광양과 목포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대통령은 이날 낮 광주 업무보고 및 지역인사와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경제 어려움에 대해 “정부는 원인을 알고 있고 대처능력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김대통령은 이어 “세계화 시대에 광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을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광주의 미래는 광(光)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문화산업,광양과 목포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1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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