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AP 연합]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가 의문사를 당한 지 25년 여만인 5일 다른 황제 가족들이 묻혀 있는아디스아바바의 트리니티성당 지하실 납골소에 안장됐다.
살아있는 신으로 여겨졌던 셀라시에 황제는 1974년 마르크스주의 군장교들에 의해 폐위된 후 살해당해 황궁 화장실 밑에 묻혀 있다가 92년 발견돼 트리니티 성당에서 10㎞ 떨어진 바아타 마리암 게다교회에옮겨졌었다.
이날 아침 시작된 게다교회로부터 트리니티성당까지의 이장행렬엔예복차림의 사제들과 사자 갈기를 머리에 쓴 노전사들,그리고 라스타파리안(셀라시에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자메이카 부족)들이 참가했다.셀라시에 황제는 45년 동안 에티오피아를 다스린 후 74년 9월 마르크스주의 독재자인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에 의해 전복됐다.당시81세였던 황제는 멩기스투의 군인들에 의해 황궁에 감금돼 있다가 1년뒤 의문사를 당했다.그는 군인들에 살해된 것으로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
솔로몬 왕의 225대손으로 믿어지고있는 그는 또 100만명을 헤아리는라스타파리안족이 살아있거나 산 채로 승천한 신으로 받들고 있는 인물이다.
살아있는 신으로 여겨졌던 셀라시에 황제는 1974년 마르크스주의 군장교들에 의해 폐위된 후 살해당해 황궁 화장실 밑에 묻혀 있다가 92년 발견돼 트리니티 성당에서 10㎞ 떨어진 바아타 마리암 게다교회에옮겨졌었다.
이날 아침 시작된 게다교회로부터 트리니티성당까지의 이장행렬엔예복차림의 사제들과 사자 갈기를 머리에 쓴 노전사들,그리고 라스타파리안(셀라시에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자메이카 부족)들이 참가했다.셀라시에 황제는 45년 동안 에티오피아를 다스린 후 74년 9월 마르크스주의 독재자인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에 의해 전복됐다.당시81세였던 황제는 멩기스투의 군인들에 의해 황궁에 감금돼 있다가 1년뒤 의문사를 당했다.그는 군인들에 살해된 것으로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
솔로몬 왕의 225대손으로 믿어지고있는 그는 또 100만명을 헤아리는라스타파리안족이 살아있거나 산 채로 승천한 신으로 받들고 있는 인물이다.
2000-11-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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