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용준(金容俊) 전헌법재판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김문희(金汶熙) 정경식(鄭京植) 고중석(高重錫) 신창언(申昌彦)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각각 수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헌법재판소가 그동안 공정한 판결을 통해 헌법상 기본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높였다”고 지적하고 “사회가 불안하고 혼란할수록 법치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한다면 국민들이 법을 신뢰하고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장애인 출신의 김용준 전 소장에게 “지난 7년간헌법재판소장으로 봉직하면서 장애인의 모범이 되는 법관으로 일해줘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임중 노고를 치하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헌법재판소가 그동안 공정한 판결을 통해 헌법상 기본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높였다”고 지적하고 “사회가 불안하고 혼란할수록 법치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한다면 국민들이 법을 신뢰하고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장애인 출신의 김용준 전 소장에게 “지난 7년간헌법재판소장으로 봉직하면서 장애인의 모범이 되는 법관으로 일해줘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임중 노고를 치하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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