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3일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근황을 밝혔다.정부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황 전비서는 주 1∼2회 정도 외부 강연을 하는 등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야당과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연금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황 전비서는 지난 주에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국정원 부설 통일정책연구소에서 외부 학자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고 말했다.그동안 1주일에 1∼2차례씩 통일정책과 주체사상 등을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황 전비서가 나머지 시간은 집필에 몰두하고 있으며,시간이 나는대로 산책을 하는 등 건강한 편이라고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황 전비서는 이날 국정원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일정과는 별도로 국회 정보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황 전비서가 “망명자 신분으로 국감장에서 간담회를 갖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거부,무산됐다.
강동형기자 yunbin@
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황 전비서는 지난 주에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국정원 부설 통일정책연구소에서 외부 학자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고 말했다.그동안 1주일에 1∼2차례씩 통일정책과 주체사상 등을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황 전비서가 나머지 시간은 집필에 몰두하고 있으며,시간이 나는대로 산책을 하는 등 건강한 편이라고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황 전비서는 이날 국정원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일정과는 별도로 국회 정보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황 전비서가 “망명자 신분으로 국감장에서 간담회를 갖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거부,무산됐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1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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