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의 대북 경제 교류 창구인 동아시아무역연구소가내년 봄 대규모 경제 시찰단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시찰단 파견은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북·일 경제관계 개선의계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지난 7월 북한의 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내년 5월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견본시에 일본기업이 참가할 것과 대규모 시찰단을 보내주도록 동아시아무역연구소에 요청했다.
지난 5월 열린 국제 견본시에는 중국,러시아,쿠바 등 11개국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본 기업 참가는 1개사에 그쳤다.
지난 91년 북·일 수교 교섭이 시작된 후 북한에 파견되는 일본 경제 시찰단으로는 최대 규모가 될 이번 대표단은 상사,건설,철강,기계등 북한의 사회자본 정비와 관련이 있는 기업 및 업계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시찰단 파견은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북·일 경제관계 개선의계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지난 7월 북한의 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내년 5월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견본시에 일본기업이 참가할 것과 대규모 시찰단을 보내주도록 동아시아무역연구소에 요청했다.
지난 5월 열린 국제 견본시에는 중국,러시아,쿠바 등 11개국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본 기업 참가는 1개사에 그쳤다.
지난 91년 북·일 수교 교섭이 시작된 후 북한에 파견되는 일본 경제 시찰단으로는 최대 규모가 될 이번 대표단은 상사,건설,철강,기계등 북한의 사회자본 정비와 관련이 있는 기업 및 업계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000-1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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