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은 ‘패션위크’

오늘부터 서울은 ‘패션위크’

입력 2000-10-31 00:00
수정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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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패션축제인 ‘2000 추계 서울패션위크’ 행사가 31일부터 4일동안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중소 패션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패션위크 행사에서는 섬유·패션대전과 국제 의류박람회,패션쇼와 우수패션인 시상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31일 무역전시장 제2전시실에서는 560여명의 신인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이 열리며 ‘올해의 초대디자이너’로선정된 문영희씨의 패션컬렉션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또 다음달 1∼3일 무역전시장 2,3전시실에서는 동·남대문의 상가별 패션마켓과 신인 디자이너,중소 수출업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의류박람회가 열려 국내 패션업체의 판로 확대를 돕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패션위크 행사에 대비해 초청한 1만2,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것으로보여 국내 패션업체들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어 1∼3일에는 국내 신인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패션쇼 ‘2001 S/S컬렉션’이 열리며 2일에는 올해 우리나라 패션산업 발전에기여한 공로자를 선정,시상하는 서울 패션인상 시상식도 열리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 참여업체중 30개 우수업체를 선정,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코리아 수퍼엑스포 2000’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심재억기자 jeshim@
2000-10-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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