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용어 ‘민족교육’으로

‘통일교육’용어 ‘민족교육’으로

입력 2000-10-27 00:00
수정 200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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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6일 “지금은 통일교육 시대가 아니라 민족교육 시대”라면서 “표현을 바꿔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시청에서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로부터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통일은 궁극적 목적이지만 현단계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군산 자유무역지역 기공식 연설에서 “이곳에 입주하는 모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대폭적인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부내에 자유무역지역위원회를 설치,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를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군산자유무역지역을 국내법상의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규제 자유지역,관세자유지역, 국제자유지역으로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소득세와 법인세를 7년간 100% 감면하고,그 다음 3년간 50%를감면하겠다”면서 “등록세·취득세도 15년간 100% 감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정부가 2010년 동계올림픽 무주유치 결정을조속히 내려달라’는 건의를받고 “무주에서 과거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했을 때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나에게 동계올림픽을 해도 손색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한 뒤 “정부가 공정하게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군산 양승현기자.
2000-10-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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