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朴長圭 용산구청장

인터뷰/ 朴長圭 용산구청장

입력 2000-10-26 00:00
수정 2000-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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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장규(朴長圭·65) 용산구청장은“요즘이야말로 생애 가장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같다”고 스스럼없이 밝힌다.

선거과정에서 무엇보다 행정의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강화를 주창했던 만큼 요즘 그의 주된 관심사는 주민복지의 강화와 직원들의 업무처리방식 개선에 집중되고 있다.

지역특성을 십분 활용,관광산업을 통해 용산의 미래를 바꿔 보겠다는 원대한 구상도 품고 있다.이와 관련해서는 요즘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인 이태원을 도약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중에 있다.이 구상은또한 ‘아리랑택시’ 부지의 활용방안에서도 잘 드러난다.

“아리랑택시 부지는 현재 주한미군측과 환수협상이 진행중입니다.

이곳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센터와 쇼핑몰,호텔 등을 고루갖춘 대단위 종합벤처센터를 설립하면 ‘관광 용산’의 꿈을 이룰 수있을 것입니다” 박구청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솔직하고 가식이 없다’는 것이다.스스로를 드러내려 하지않는 그는 모든 일을 풀어내는 으뜸가는 원칙으로 ‘순리’를 든다.

하지만 불과 100여일 동안의 구정 수행 기간에 박구청장은 적지않은고충을 겪었다며 언론의 정확한 사실확인 보도를 강조했다.

“의료계 폐업 직후 관내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구의회 의장 자격으로 소액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역시 의회 차원에서군부대에 TV 한대를 전달했는데 일부에서 엉뚱하게 금품 및 향응제공으로 왜곡,솔직히 가슴이 아팠습니다” 행정 경험은 없지만 구의회 의장 등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의 실체와공무원의 생리를 어느정도 꿰고 있는 그는 ‘이제는 용산시대’라며신발끈을 조여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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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10-26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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