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비해 건물을 새로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4.5%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행한 ‘건물신축단가표’(올해 4월1일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를 짓는 건축비는 평당 175만9,000원이었다.외환위기이전인 98년의 건축비 186만8,000원과 비교하면 5.84% 내렸다.
업무시설은 건축비 인하 폭이 더욱 컸다.2년 전에는 평당 423만1,000원이 들었으나 올해는 397만4,000원으로 6.09% 떨어졌다.
일반주택 평당 건축비는 274만원으로 3.82%가 떨어졌다.고급주택은604만3,000원으로 3.28% 낮아졌다.상가점포 건축비는 5.44%,공장 건축비는 5.42%가 각각 하락했다.
감정원은 건물의 표준단가 인하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인건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감정평가,과세시가표준액산정,통계청의 국부조사,화재보험금 산정 등에 사용되는 자료다.
류찬희기자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행한 ‘건물신축단가표’(올해 4월1일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를 짓는 건축비는 평당 175만9,000원이었다.외환위기이전인 98년의 건축비 186만8,000원과 비교하면 5.84% 내렸다.
업무시설은 건축비 인하 폭이 더욱 컸다.2년 전에는 평당 423만1,000원이 들었으나 올해는 397만4,000원으로 6.09% 떨어졌다.
일반주택 평당 건축비는 274만원으로 3.82%가 떨어졌다.고급주택은604만3,000원으로 3.28% 낮아졌다.상가점포 건축비는 5.44%,공장 건축비는 5.42%가 각각 하락했다.
감정원은 건물의 표준단가 인하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인건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감정평가,과세시가표준액산정,통계청의 국부조사,화재보험금 산정 등에 사용되는 자료다.
류찬희기자
2000-10-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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