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탄핵안’ 공방 치열

검찰총장 탄핵안’ 공방 치열

입력 2000-10-24 00:00
수정 2000-10-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23일 14개 상임위 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법사위의 서울고 ·지검 국감에서는 선거사범과 한빛은행 불법대출의혹 등과 관련,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 대검차장에 대한 한나라당의 탄핵소추 추진 방침과 이에 맞선 소장검사들의집단행동 움직임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4·13총선에 대한 검찰수사는 명백한 편파수사”라며 박 총장 등에 대한 탄핵추진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당리당략에 따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맞섰고,검찰측도 “총선수사는 엄정하게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재정경제위의 재경부 국감에서는 공적자금 투명성 확보과 재정건전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진념 재경부장관은 추가 조성키로 한 공적자금 50조원의 규모와 관련,“국회 심의과정에서 합리적인 논의가 되면 수정될 수도 있다”고답변,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

진 장관은 그러나 “50조원 공적자금 추가조성안은 관계기관별로 의견을 수렴해 현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재경위는 이날 공적자금 문제와 관련,류시열(柳時烈) 전 제일은행장등 5명을 증인으로, 김진만(金振晩) 한빛은행장 등 5명을 참고인으로각각 채택했다.

또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협상실패와 관련해 오호근(吳浩根) 전 대우구조조정협의회 의장 등 2명을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는 24일에는 14개 상임위 별로 금융감독위와 해군본부,한국전기통신공사 등 27개 기관에 대해 국감을 계속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진경호기자 jade@
2000-10-2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