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부 본부가 발주,계약업자를 선정한 1,000만원 이상 사업 12건 가운데 83%인 10건이 수의계약으로 맺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본부가 발주,사업자를 선정한 12건중 5,700만원 규모의 ‘직장내성희롱예방 TV캠페인’ 제작사업을 공개경쟁을 통해 모 회사에 발주한 것과 ‘신노사문화홍보용 리플릿’(4,400만원)을 경기도 인쇄공업협동조합에 단체수의계약 방식으로 위탁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단독 수의계약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3,000만원 이하의 물품구입사업은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돼있어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22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본부가 발주,사업자를 선정한 12건중 5,700만원 규모의 ‘직장내성희롱예방 TV캠페인’ 제작사업을 공개경쟁을 통해 모 회사에 발주한 것과 ‘신노사문화홍보용 리플릿’(4,400만원)을 경기도 인쇄공업협동조합에 단체수의계약 방식으로 위탁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단독 수의계약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3,000만원 이하의 물품구입사업은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돼있어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2000-10-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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