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通, 해저케이블 사고 감시 레이더시스템 도입

韓通, 해저케이블 사고 감시 레이더시스템 도입

입력 2000-10-22 00:00
수정 200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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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은 어로작업에 의한 해저케이블 절단이나 고장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제해저케이블 감시용 ‘레이더시스템’을 설치,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최근 주변국과의 어업협정으로 우리 어선의 조업영역이우리나라 연근해로 집중되고 있어 이로 인한 고장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케이블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레이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경남 거제시 해발 430m의 구천산에 설치된 레이더안테나는 부산·거제지역을 지나가는 태평양횡단 케이블 등 4개의 국제해저광케이블에대해 반경 최대 80㎞까지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해저케이블 루트 경계구역에 어선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케이블 감시선박 및 어업무선국에 통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해 준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0-10-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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