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동군 731부대가 생체실험을 했음을 입증하는 문서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731부대 장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서는 최근 일본의 한의과대학 도서관 창고에서 발견돼 중국측에 건네진 것으로 731부대의 페스트균 생체실험이 기록됐다.
731부대원이 일본군의 페스트 생체실험을 폭로한 사례는 있으나 이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문서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서에는 731 부대가 페스트균을 배양해 지린(吉林)성 눙안(農安)과 창춘(長春)에 고의로 퍼뜨린 뒤 주민들의 감염 경로와 증상을 관찰했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문서의 내용으로 미뤄 일본군의페스트 생체실험 때문에 수백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일부에서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군이 하얼빈에 있는 731부대의 본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생체실험 문서의 사본을 입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한국전쟁에서 세균전을 벌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731부대 장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서는 최근 일본의 한의과대학 도서관 창고에서 발견돼 중국측에 건네진 것으로 731부대의 페스트균 생체실험이 기록됐다.
731부대원이 일본군의 페스트 생체실험을 폭로한 사례는 있으나 이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문서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서에는 731 부대가 페스트균을 배양해 지린(吉林)성 눙안(農安)과 창춘(長春)에 고의로 퍼뜨린 뒤 주민들의 감염 경로와 증상을 관찰했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문서의 내용으로 미뤄 일본군의페스트 생체실험 때문에 수백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일부에서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군이 하얼빈에 있는 731부대의 본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생체실험 문서의 사본을 입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한국전쟁에서 세균전을 벌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00-10-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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