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북대에서 의미있는 토론회가 열렸다.방송진흥원과 PD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다채널시대 지역방송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열린 PD포럼이다.우리사회 전반의 극심한 중앙집권적 현상이 TV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김영호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문‘지역방송의 바람직한 역할 찾기’를 살펴본다.
지역방송이 그나마 발을 내린 것은 95년 지역민방이 출범한 뒤다.전에는 KBS와 MBC의 지역국에 머물러왔다.중앙지의 지역판 개념인 셈이다.이러다 보니 지역주민들의 외면,방송종사자들의 자조 등이 팽배했었다.
서울중심이 아닌 지역화를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극제는지역방송이다.또 지역화가 진전될수록 지역방송의 역할과 입지도 강화된다.지역화와 지역방송은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위성과 케이블TV 등 뉴미디어는 전국을 상대로 획일적인 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다.지역방송이 지역사회의 중심매체로서 역할을 획득한다면 뉴미디어의 거센 도전을 물리칠 수 있다.
지역방송의 자림매김에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감시,비판하는 언론의 역할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해줄 수 있는 ‘지역문화센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또 지역의 저력을 재확인하고미래의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지역학 정립’의 구심점 노릇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간판프로그램의 제작이 필수다.여기에 낯익은 이웃이 많다는 지역의 특성을 십분 발휘,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이외에도 뉴스를 물가,세일정보등 생활중심이나 훈훈한 미담 중심 뉴스 등으로 차별화하고 SBS 프로그램에 대거 의존하는데서 벗어나 프로그램 구입창구를 다원화해야한다.
지역방송은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고,지역내의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기울이며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때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지역방송이 그나마 발을 내린 것은 95년 지역민방이 출범한 뒤다.전에는 KBS와 MBC의 지역국에 머물러왔다.중앙지의 지역판 개념인 셈이다.이러다 보니 지역주민들의 외면,방송종사자들의 자조 등이 팽배했었다.
서울중심이 아닌 지역화를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극제는지역방송이다.또 지역화가 진전될수록 지역방송의 역할과 입지도 강화된다.지역화와 지역방송은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위성과 케이블TV 등 뉴미디어는 전국을 상대로 획일적인 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다.지역방송이 지역사회의 중심매체로서 역할을 획득한다면 뉴미디어의 거센 도전을 물리칠 수 있다.
지역방송의 자림매김에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감시,비판하는 언론의 역할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해줄 수 있는 ‘지역문화센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또 지역의 저력을 재확인하고미래의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지역학 정립’의 구심점 노릇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간판프로그램의 제작이 필수다.여기에 낯익은 이웃이 많다는 지역의 특성을 십분 발휘,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이외에도 뉴스를 물가,세일정보등 생활중심이나 훈훈한 미담 중심 뉴스 등으로 차별화하고 SBS 프로그램에 대거 의존하는데서 벗어나 프로그램 구입창구를 다원화해야한다.
지역방송은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고,지역내의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기울이며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때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2000-10-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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