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특별 영접·출입국 대책반 가동

ASEM 특별 영접·출입국 대책반 가동

입력 2000-10-19 00:00
수정 200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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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앞두고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한18일 공항과 정상들이 묵을 호텔 등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공항 한국공항공단은 ASEM에 25개국 대표단 100여명과 기자단 1,200여명 등 3,000여명이 입국할 것으로 보고 김포공항 국제2청사 3층동편에 ‘아셈 조직위원회 운영본부’를 설치하는 등 각국 정상과 수행원들의 출입국 수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공단측은 의전담당 직원과 경비를 맡을 청원경찰,항공기 운영지원 요원 등 69명으로 ‘특별영접반’도 구성했다.

공단측은 또 법무부 김포공항 출입국관리소,김포세관 등 공항에 상주하는 기관과 합동으로 ‘출입국 대책반’을 구성했다.

공항경찰대는 폭발물 탐지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공항 내·외곽 순찰을 강화했다.

◆호텔 줄리아노 아마토 이탈리아 총리,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총리 등이 투숙하는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은 정상들의 입맛과취미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느라 직원들은 바삐 움직였다.

호텔측은 조깅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마토 총리를 위해 한강변조깅코스와 호텔내 정원 산책로 등에 대한 설명서를 객실에 비치했다.독서가 취미인 미셀 벨기에 외무장관을 위해 소설가 이문열씨 작품 ‘우리의 일그러진 영웅’ 영문판도 비치했다.

일본과 독일,EU집행위 등 6개국 정상이 머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개·보수 공사를 한 정원과 로비에 대한 재점검 작업을 끝냈다.

호텔측은 각국 정상들의 만찬을 위해 11m 길이의 26인용 다리없는원형 탁자를 특수 제작했다.19일로 예정돼 있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최 만찬에는 석로버섯과 거위간 젤리,쇠안심구이 등 8차례의 풀코스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송한수 문창동 김재천기자 onekor@
2000-10-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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