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국토환경과 신설

건교부, 국토환경과 신설

입력 2000-10-17 00:00
수정 2000-10-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설교통부에 국토환경과가 생긴다.

건교부는 친환경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올해 말까지 국토환경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환경과는 국토정책국에 신설되며 도시계획직·교통직·환경직등 전문직도 대폭 충원된다.

건교부는 “현행 건교부 조직이 경제개발 위주로 구성돼 국토 난개발과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없어 조직을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신설되는 국토환경과 소관업무는 지역개발과 SOC(사회간접자본)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를 사전에 검토,조정하는 일이다.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계획을 세우고 설계·시공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모형과 지침을 개발하는 일도 맡는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10-17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