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처방전 나돈다…수도권일대서 잇단 적발

가짜 처방전 나돈다…수도권일대서 잇단 적발

입력 2000-10-16 00:00
수정 2000-10-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약사회가 서울과 경기 일원에 가짜 처방전이 나돌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가짜 처방전으로 혈압약을 대량 구입한 50대 남자가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강모씨(51·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대해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K약국에서 컴퓨터로 위조한 경기 하남시 소재 M의원의 처방전을 제출하고 혈압약인‘코자정’ 30정을 사는 등 지난 14일까지 서울시내 5개 약국에서 같은 방법으로 33만6,960원 상당의 혈압약과 심장약을 구입한 혐의를받고 있다.강씨는 경찰에서 “혈압,심장질환 환자들이 의사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가는 것을 번거로워한다는 얘기를 듣고 대량으로 약을구입해 처방전 없이 고가로 판매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지난 14일 대한약사회는 구리시의 한 약국에서 지난 9일 처음으로 가짜 처방전이 발견된데 이어 13∼14일 잇따라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등에서도 환자들이 가짜 처방전으로 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약사들은 가짜 처방전의 양식이나 기재사항이 정상적인 처방전과 조금도 다를 게 없어 의심하지 않고 조제를 해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창구기자 window2@
2000-10-16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