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후보로 거론 金위원장도 뜬다

내년 후보로 거론 金위원장도 뜬다

입력 2000-10-16 00:00
수정 2000-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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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자연스럽게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대외 이미지를 높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화상 수상의 주된 이유 중 하나로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정착이 거론되면서 김 대통령의 파트너인 김 위원장이 자동적으로 ‘평화’와 연관되고 있는 것이다.심지어는 과거 분쟁지역 당사자들이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전례가 11번이나 된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내년쯤 평화상을 받을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안그래도 김 위원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반세기이상 적대관계에 있던 미국의 현직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하는 등 스스로 은둔의 베일을 벗어던지고 국제무대의 ‘주연급’으로 급부상하던 참이었다.

김 위원장의 이미지 호전은 결과적으로 국제여론으로부터 우호적인반응을 끌어내면서 북한이 꾀하고 있는 ‘경제난 타개를 위한 변신’에 일정부분 도움을 줄 것임이 분명하다.

무엇보다 대외 교역 정상화의 관건인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 시기를 앞당겨줄 수 있다.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지우려면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의회는 여론에 민감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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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기자 carlos@
2000-10-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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