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영동대교 연내 보수착수

천호·영동대교 연내 보수착수

입력 2000-10-14 00:00
수정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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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정감사 등에서 안전문제가 제기됐던 천호대교 및 영동대교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천호·영동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수차례 조사결과를 토대로 금년부터 2003년 말까지 583억원(천호대교 308억원,영동대교 275억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우선 40억원을 들여 콘크리트 손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교각 수중우물통을 보수하고,내년 이후에는 노후화된 바닥판 슬래브 재설치,받침교체,방수 및 재포장 등의 공사를 벌이게 된다.

또 각 교량에 한강 조망을 위한 전망대를 6개씩 설치하고,난간도 조형미를 갖춘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2년 말까지는 교량 하부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다”며 “그러나 슬래브 철거 및 교체공사가 시작되는 2003년 이후에는 두 교량 모두 1개 차로씩 통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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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0-10-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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