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심한 도심에 대형할인점 잇단 계획

교통체증 심한 도심에 대형할인점 잇단 계획

입력 2000-10-14 00:00
수정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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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문현2동 일대에 대형 할인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은 물론 영세유통업체의 무더기 도산이 우려된다.

13일 부산진구와 남구 등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인 E마트는 2002년까지 문현2동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상록테니스장 터에 3,500평 규모의할인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이미 지난해 8월 대형 할인점인 까르푸(매장 면적 3,300평)가 문을 연데 이어 지난 3월 대형 패션몰인 지오플레이스(〃 8,400평),지난 6월 영화관 12개을 갖춘 CGV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게다가 인근에 지난달 개장한 대형 의류매장 밀리오레와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성업중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10-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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