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상금을 어떻게 쓸까.10억2,500만원(900만 크로네)에 달하는 상금의 용처(用處)는 정해진 바 없지만공적으로 쓰일 것만은 분명하다.김 대통령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모든 영광을 국민에게 돌린다”고 밝혔다.
먼저 수상의 첫째 이유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한 점’임을 감안하면 남북관계와 관련된 일에 쾌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김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아·태 재단에 기부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보다는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남북 통일을 지향한다는 뜻에서 새로운 공익 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이 선택될공산이 크다.
수상의 둘째 이유로 적시된 ‘한국과 동아시아에서의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점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 쟁취를 위해 피흘린 국내와 아시아의 희생자들을 위한 단체나 재단에 기부하거나 새 단체를 만드는방안이 있다.
이밖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인 노벨상 수상을 기념한다는 차원에서 이들 재단 설립 외에도 ‘서울평화상’같은 기념상을 제정해운영하는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황성기기자 marry01@
먼저 수상의 첫째 이유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한 점’임을 감안하면 남북관계와 관련된 일에 쾌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김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아·태 재단에 기부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보다는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남북 통일을 지향한다는 뜻에서 새로운 공익 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이 선택될공산이 크다.
수상의 둘째 이유로 적시된 ‘한국과 동아시아에서의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점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 쟁취를 위해 피흘린 국내와 아시아의 희생자들을 위한 단체나 재단에 기부하거나 새 단체를 만드는방안이 있다.
이밖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인 노벨상 수상을 기념한다는 차원에서 이들 재단 설립 외에도 ‘서울평화상’같은 기념상을 제정해운영하는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황성기기자 marry01@
2000-10-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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