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신산업으로 키운다

애니메이션 신산업으로 키운다

입력 2000-10-09 00:00
수정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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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일본만화의 수입개방에 따라 위기에 몰린 서울지역 애니메이션 업계의 활로모색을 돕기 위해 서울시 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8일 서울형 신산업으로 정한 애니메이션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인력·자금지원을 골자로 하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일본 만화산업과 경쟁하려면 무엇보다 업계의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보고 업체당 1억원 이내로 개발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4,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아래 과제를 공개모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업체들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년 기술지도대학을 지정할때 애니메이션 학과를 운영중인 대학을 우선지정하기로 했다.

지정된 대학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컴퓨터를 활용한 2D 및 3D 애니메이션 제작,디지털 영상연출 및 음향제작 등에 관한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국내 기술인력의원활한 수급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대학생 계층의 애니메이션 관련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애니메이션 관련 창업동아리에 대해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도 창업강좌기관 지정시 관련분야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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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10-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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