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 주5일 수업 시범 실시

초등교 주5일 수업 시범 실시

입력 2000-10-09 00:00
수정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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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주 5일 수업제’가 시범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또 중학교에서는 토요일이 특기·적성교육을 위한 ‘자유 학습일’로 지정되는 한편 정례 필기시험은 연간 2회 이내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학교장과 교육전문직 공무원,교사 등으로 특별연구팀을 구성,이같은 내용의 정책과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검토방안에 따르면 주 5일 수업제는 내년 1학기부터 2년 동안 서울시내 초등학교 2곳에서 시범 실시된다.

시교위는 수업일수 단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교과과정을 조정하고 토요휴업으로 발생하는 ‘나홀로 학생’의 여가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중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이 3∼4시간에 불과한 토요일을 ‘자유 학습일’로 지정,정규교과뿐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특기 및 적성교육을할 수 있도록 교과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현재일부 중학교에서는 격주 단위로 이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위는 이밖에 중학교에서 수행평가 성적을 50%까지 반영하도록적극 유도하는 한편 연간 최소 4회 치르는 객관식 중심의 필기시험을2회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대신 부정기적으로 치르는 서술형 평가와 과제물 제출 등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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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ywchun@
2000-10-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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