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샨베(타지키스탄) AP 연합] 타지키스탄 공화국의 수도 두샨베에있는 한국 선교교회에서 1일 낮 12시30분쯤(현지시간) 2차례 강력한폭발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신도 5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타지키스탄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고 당시 3층 규모의 교회에는 약 200명의 신도들이 일요예배를 보고 있었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나 사상자들이 한국인 또는 교포인지 등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고가 테러범들의 소행인지 등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타지크 내무부 조사관계자들과 구급차가 즉각 현장으로향했으며 내무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폭발물이 교회 맨 뒷좌석에 설치돼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당시 교회에 어린이를 포함한 400여명의 신도가 교회에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교회 건물의 유리창과 문은 물론 다른 집기들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전했다.
타지키스탄은 정부측과 회교도간에 5년동안내전이 계속되다 지난 97년 평화협정이 체결됐으나 이후에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사고 당시 3층 규모의 교회에는 약 200명의 신도들이 일요예배를 보고 있었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나 사상자들이 한국인 또는 교포인지 등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고가 테러범들의 소행인지 등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타지크 내무부 조사관계자들과 구급차가 즉각 현장으로향했으며 내무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폭발물이 교회 맨 뒷좌석에 설치돼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당시 교회에 어린이를 포함한 400여명의 신도가 교회에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교회 건물의 유리창과 문은 물론 다른 집기들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전했다.
타지키스탄은 정부측과 회교도간에 5년동안내전이 계속되다 지난 97년 평화협정이 체결됐으나 이후에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2000-10-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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