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추진위, 내년초 교수등 300명 교환

남북경협추진위, 내년초 교수등 300명 교환

입력 2000-10-02 00:00
수정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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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제3차 장관급회담에서 교수·학생·문화계 인사 100명씩 총300명을 내년 초 교환키로 했다.또 설치를 합의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며,현재 진행중인 경협분야의각 실무접촉들을 흡수하는 게 아니라 총괄·조정하는 역할만 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일 “경협추진위는 장관급회담 하부 기구로서 각경협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만 하게 되며,구체적인 실무협의는지금처럼 경협 실무접촉이나 경의선복구 실무접촉 등 여러개의 실무접촉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경협추진위 설치 시기와 관련,이 당국자는 “물리적으로 당장은 어려우며,오는 11월 하순 4차 장관급회담을 전후해 확정될 것”이라고덧붙였다.

앞서 남북은 지난 30일 제주도 장관급회담을 끝내면서 경협추진위협의·설치등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한편 2차 적십자회담(9월23일)에서의 합의에 따라 남북은 30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자 명단 100명씩을 판문점을 통해 교환했다.

이석우 김상연기자 carlos@
2000-10-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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