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최근 자민련의 ‘일탈 행보’에 대해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李漢東)총리에게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지난 21일 이총리의 주례보고 자리에서 자민련의 특검제발언에 대해,“이럴 수가 있느냐”며 유감을 표했다고 총리 측근이전했다.이에 이총리는 김대통령에게 “교섭단체 구성이 안돼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이해를 구한 뒤,자민련 이양희(李良熙)원내총무를 집무실로 불러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 러브호텔 난립이 한나라당으로 불똥이 튀었다.
한나라당 난개발대책특위(위원장 李富榮)는 26일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일산 신도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일산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 40∼50명의 주민들은 이위원장에게 “한나라당 소속인 황교선 시장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황시장을 당기위에서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나 징계를 위해서는 해당행위가 입증돼야 하기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총리가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를 방문한다.
나카소네 전 총리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인과 함께 장남 및 딸내외 등 5명의 가족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자인 전 전대통령도 가급적 수행원을 줄이고 부인 이순자(李順子)여사를 비롯,장·차남 내외 등 가족 위주로 제주도를 찾아 나카소네 전 총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 전 대통령의 민정기(閔正基) 비서관이 26일 전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21일 이총리의 주례보고 자리에서 자민련의 특검제발언에 대해,“이럴 수가 있느냐”며 유감을 표했다고 총리 측근이전했다.이에 이총리는 김대통령에게 “교섭단체 구성이 안돼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이해를 구한 뒤,자민련 이양희(李良熙)원내총무를 집무실로 불러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 러브호텔 난립이 한나라당으로 불똥이 튀었다.
한나라당 난개발대책특위(위원장 李富榮)는 26일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일산 신도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일산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 40∼50명의 주민들은 이위원장에게 “한나라당 소속인 황교선 시장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황시장을 당기위에서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나 징계를 위해서는 해당행위가 입증돼야 하기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총리가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를 방문한다.
나카소네 전 총리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인과 함께 장남 및 딸내외 등 5명의 가족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자인 전 전대통령도 가급적 수행원을 줄이고 부인 이순자(李順子)여사를 비롯,장·차남 내외 등 가족 위주로 제주도를 찾아 나카소네 전 총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 전 대통령의 민정기(閔正基) 비서관이 26일 전했다.
2000-09-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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