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김치 종주국 논쟁이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양성철(梁性喆) 주미 한국대사는 25일 워싱턴특파원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11∼15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20차 국제 코덱스(Codex)가공건채류 분과회의에서 김치의 국제적 표준규격이 한국 김치 중심으로 최종확정돼 내년 7월 코덱스 총회 보고와 추인이라는 요식절차를 거쳐 김치의 코덱스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덱스 인증이란 공산품에 적용되는 ISO(국제표준기구) 인증처럼 농수산 가공식품 분야에서 국제유통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한국 가공식품으로는 김치가 첫 코덱스 규격 획득을 기록하게 됐다.그동안 한국과 일본이 김치의 코덱스 인증 획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양성철(梁性喆) 주미 한국대사는 25일 워싱턴특파원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11∼15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20차 국제 코덱스(Codex)가공건채류 분과회의에서 김치의 국제적 표준규격이 한국 김치 중심으로 최종확정돼 내년 7월 코덱스 총회 보고와 추인이라는 요식절차를 거쳐 김치의 코덱스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덱스 인증이란 공산품에 적용되는 ISO(국제표준기구) 인증처럼 농수산 가공식품 분야에서 국제유통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한국 가공식품으로는 김치가 첫 코덱스 규격 획득을 기록하게 됐다.그동안 한국과 일본이 김치의 코덱스 인증 획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2000-09-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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