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6호선 완전개통 늦어질듯

지하철6호선 완전개통 늦어질듯

입력 2000-09-26 00:00
수정 200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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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서울 지하철 6호선 전구간 개통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6호선 7공구(약수역∼이태원역) 시공업체인 신화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예정대로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25일밝혔다.

신화건설이 시공중이던 7공구는 이태원·한강진·버티고개·약수 등4개역 구간으로 25일 현재 9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설비·선로·신호장치 등 주요 공사는 마친 상태로 보·차도 복구 및 조명,승강장 편의시설 설치 공사 등이 일부 남아 있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 공사가 중단됐다가최근 일부 재개된 상태”라며 “이달안이라도 공사가 전체적으로 재개되면 예정대로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그러나 10월 중순까지 공사가 재개되지 않을 경우 개통 일정을 변경하고 보증업체에 보증시공을 맡기는 등 별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전동차 운행에는 지장에 없기 때문에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방식으로 예정대로 개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은 은평구응암역∼중랑구 봉화산역간 36.1㎞를 잇는노선으로,총 38개역중 지난 8월 봉화산역∼상월곡역 6개역구간이 개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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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2000-09-26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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