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을 향한 롯데의 ‘야심’이 구체화되고 있다. 롯데그룹자회사인 롯데캐피탈㈜은 19일 롯데백화점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백화점 카드를 이용한 대출서비스는 국내 처음이다.
롯데캐피탈은 “일단 대출수요 움직임을 지켜본 뒤 다른 백화점 카드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500만원이며 이자는 연 15% 수준이다.
롯데그룹은 오래전부터 350만 롯데백화점 카드회원을 ‘발판’으로신용카드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그러나 정부가 대기업의 신규진출을불허함에 따라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롯데캐피탈은 “일단 대출수요 움직임을 지켜본 뒤 다른 백화점 카드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500만원이며 이자는 연 15% 수준이다.
롯데그룹은 오래전부터 350만 롯데백화점 카드회원을 ‘발판’으로신용카드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그러나 정부가 대기업의 신규진출을불허함에 따라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2000-09-2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