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7일 대우그룹의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고발 및 수사의뢰된대우그룹 전·현 임직원 41명 중 김태구 대우자동차 전 사장,추호석대우중공업 전 사장 등이 분식회계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가 있다고보고 주요 수사대상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또 독일에 체류중인 김우중(金宇中) 전회장의 입국시 통보토록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특별감리 자료가 18일쯤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료검토를 한 뒤 수사주체를 결정하는 대로 본격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검찰은 또 독일에 체류중인 김우중(金宇中) 전회장의 입국시 통보토록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특별감리 자료가 18일쯤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료검토를 한 뒤 수사주체를 결정하는 대로 본격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2000-09-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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