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 충칭(重慶)시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한국광복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전면적인 개보수를 마치고17일 새로 문을 연다.
충칭시 위중취 롄화츠(中區 蓮花池)에 소재한 이 청사는 임시정부가충칭에 입성하여 여러 곳으로 옮겨다니다 마지막 정착한 곳. 조국의독립을 맞이한 뜻깊은 곳이다.
한국 독립기념관과 충칭의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舊地陳列館)측이 양국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아래 청사 5개동 전체의 낡고 헌 부분을 전면 개보수했다.1호 청사 2층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사활동전시실’까지 새로 조성했다.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홍구공원 의거로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항저우(杭州),창사(長沙),류저우(柳州)등지로 피해다니다 1940년 충칭에 옮겨왔다.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정식군대인 한국광복군을 창설했다.
재개관 기념식에는 홍순영(洪淳瑛) 중국주재 한국대사,박유철 독립기념관 관장,윤경빈 광복회 회장,충칭시 관리 등 한중 관계자들이참석할 예정이며 한국광복군 창설 60주년 기념식도 함께 치러진다.
khkim@
충칭시 위중취 롄화츠(中區 蓮花池)에 소재한 이 청사는 임시정부가충칭에 입성하여 여러 곳으로 옮겨다니다 마지막 정착한 곳. 조국의독립을 맞이한 뜻깊은 곳이다.
한국 독립기념관과 충칭의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舊地陳列館)측이 양국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아래 청사 5개동 전체의 낡고 헌 부분을 전면 개보수했다.1호 청사 2층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사활동전시실’까지 새로 조성했다.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홍구공원 의거로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항저우(杭州),창사(長沙),류저우(柳州)등지로 피해다니다 1940년 충칭에 옮겨왔다.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정식군대인 한국광복군을 창설했다.
재개관 기념식에는 홍순영(洪淳瑛) 중국주재 한국대사,박유철 독립기념관 관장,윤경빈 광복회 회장,충칭시 관리 등 한중 관계자들이참석할 예정이며 한국광복군 창설 60주년 기념식도 함께 치러진다.
khkim@
2000-09-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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