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꾸지람했다가 중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던 70대 노인이 끝내 숨졌다.지난 13일 밤 서울 강북성심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던 염문호씨(77·서울 마포구 성산2동)는 15일 새벽 3시쯤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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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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