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대에서 좀처럼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네 사람이 만난다.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주특별한 만남…가을’이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열린다.(02)580-1300‘4인 4색’의 매력을 한껏 뽐낼 이번 무대의 맏언니 김남윤은 매년수십회의 연주회를 열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거기에다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극배우 윤석화,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대진,기타 한대로 팝과 클래식을 넘나들어온이병우씨가 가세한다.레퍼토리만 훑어봐도 가을 내음이 물씬 묻어난다.
1부에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비탈리 ‘샤콘느’,헨델의 오페라 ‘울게 하소서’등 클래식 명곡을,2부에선 영화 주제가 ‘문 리버’,가요 ‘내사랑 내곁에’,‘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등 감미롭고도 슬픈 곡들을 들려준다.특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은 미리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가장 괜찮은 좌석 200석이 커플석으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허윤주기자 rara@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주특별한 만남…가을’이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열린다.(02)580-1300‘4인 4색’의 매력을 한껏 뽐낼 이번 무대의 맏언니 김남윤은 매년수십회의 연주회를 열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거기에다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극배우 윤석화,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대진,기타 한대로 팝과 클래식을 넘나들어온이병우씨가 가세한다.레퍼토리만 훑어봐도 가을 내음이 물씬 묻어난다.
1부에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비탈리 ‘샤콘느’,헨델의 오페라 ‘울게 하소서’등 클래식 명곡을,2부에선 영화 주제가 ‘문 리버’,가요 ‘내사랑 내곁에’,‘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등 감미롭고도 슬픈 곡들을 들려준다.특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은 미리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가장 괜찮은 좌석 200석이 커플석으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허윤주기자 rara@
2000-09-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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