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이산가족상봉 신청이 7일 마감됐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상봉신청을 한 이산가족은 11만여명으로 8·15 상봉 이후 3만400여명이 늘었다.이에 따라 이번의 상봉 경쟁률은 1차 상봉 때의 770대 1보다 높아진 1,100대 1로 예상된다.
적십자사 남북교류팀 박정규(朴井圭·49) 팀장은 “8·15상봉 이후매일 400여건의 신청이 쇄도했고 문의전화도 하루 평균 500통 이상걸려왔다”면서 “최근에는 신청이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는 이산가족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상봉신청을 한 이산가족은 11만여명으로 8·15 상봉 이후 3만400여명이 늘었다.이에 따라 이번의 상봉 경쟁률은 1차 상봉 때의 770대 1보다 높아진 1,100대 1로 예상된다.
적십자사 남북교류팀 박정규(朴井圭·49) 팀장은 “8·15상봉 이후매일 400여건의 신청이 쇄도했고 문의전화도 하루 평균 500통 이상걸려왔다”면서 “최근에는 신청이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는 이산가족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0-09-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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