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것이 확실시 된다.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전철환(全哲煥)한국은행총재는 6일 조찬회동을 갖고 금리인상·환율방어 등에 관해 협의했다.진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국제유가 급등과 국내물가 상승에 이어 환율이 너무 빠른 속도로절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되 3·4분기이후 국제유가 동향 등을 봐가며 정책기조의 미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콜금리는 인플레가 우려되거나 장단기 금리차가 클때 인상한다”며 “현재의 물가상승 요인은 총수요가 총공급보다 많아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5일 현재 장기 금리는 8.9%,단기금리는 5.11%로 장단기 금리 차이는3.8%포인트다. 적절한 장단기 금리차는 3%포인트 정도이며 그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지면 인플레 기대심리가 있음을 나타낸다.
박정현기자 jhpark@
진장관은 “콜금리는 인플레가 우려되거나 장단기 금리차가 클때 인상한다”며 “현재의 물가상승 요인은 총수요가 총공급보다 많아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5일 현재 장기 금리는 8.9%,단기금리는 5.11%로 장단기 금리 차이는3.8%포인트다. 적절한 장단기 금리차는 3%포인트 정도이며 그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지면 인플레 기대심리가 있음을 나타낸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0-09-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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